뭐가 그리도 급한지 운호 방학하기 전날 안면도로 놀러갔다.
그래서 운호는 방학하는 날에 학교에 가지도 못했다. 뭐~ 운호는 좋아하는 것 같았지만.. ^^
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
날씨가 추운거야 뭐~ 겨울이니깐...
첫날 가는 길에 예산에 있는 수덕사에 들렸다.
추운 날씨임에도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았다.
수덕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모든 조형물 앞에서 저리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 울 이쁜이들.
사진만 봐도 말썽꾸러기인게 보인다. ㅋㅋㅋ
마침 간 날이 동짓날이라 수덕사에서 팥죽을 무료로 나눠줬다.
이 팥죽을 먹으려고 애들도 팽개치고 열심히 절을 향해 뛰었다. ㅋㅋㅋ
정말 너무 열심히 뛰어서 그런지 너무 너무 배가 고팠다. 저기 저 한그릇을 내가 다 먹었다.
가는 중간에 있는 철새도래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, 어찌나 추운지 저 사진만 찍고 바로 차로 씽~~~
안면도에 와서 캐러반 근처에 해수욕장에 갔는데 해수욕장 앞에 너무 이쁜 갈대숲이 있어서 좋았다.
애들도 신나서 이러저리 사진찍고 갈대도 하나씩 끊어서 사진찍고 했다.
운호가 찍어준 사진... 난 기대고 남편은 피하고 ㅡㅡ;
너무도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해정양~
이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하루에 빠진 이 갯수만큼 말썽을 핀다. 에휴~
너무 장난꾸러기, 말썽꾸러기가 된 노운호~
조개 잡느라(?) 정신이 없다. 결국 죽은 조개 세개 주웠다.
갈대 하나씩 들고 짠~
아~ 사진이 쫌... 군밤 팔러 가야할 것 같다.
뭘 저리 열심히 쓰는지... "엄마 아빠 사랑해~ " 이런건 아니였다. ㅋㅋㅋ
캐러반 앞에서 사진 한장.
로얄~스위트~라서 그런지 안이 꽤 넓었다.
쇼파 겸 침대 위에서 사진도 찍고.
안쪽 싱글 2층 침대에서도 사진 찍고.
8명까지 잘 수 있어서 그런지 더블 침대에, 싱글 2층 침대 2개에, 쇼파겸 침대까지 정말 좋았다.
침대가 이렇게 많았지만 우린 방바닥에서 잤다.
방바닥이 어찌나 따뜻하던지 너무 너무 좋았다.
그 담날 돌아오는 길에 들른 리솜 스파캐슬.
우와~ 튼실한 울 노운호... 이번 겨울 목표는 다요트~
울 이쁜이 노해정. 물속에서 나오려고 하질 않는다.
무서워하면서도 후크 선장이랑 사진찍고 싶다고 저리 앞에 엉덩이만 살짝 걸치고 사진찍었다.
물론 찍자마자 멀리 숭~~~
아침 10시에 들어가 저녁 6시까지 놀았다.
날씨도 추운데 정말 징하게 놀은 것 같다.
다음에 기회되면 우리 가족끼리 또 놀러가야겠다.
항상 다른 사람들과 같이 다니다 울 가족끼리 이리 놀러가니 더 잼있는 것 같다.